뉴스 & 리서치

아이겐레이어(EIGEN) 개발사 아이겐랩스가 멀티 체인 검증(multi-chain validation)을 도입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멀티 체인 검증은 활성화 검증 서비스(Actively Validated Services·AVS)의 운영 방식을 확장시키는 변화로, 이더리움 레이어1에 한정됐던 AVS를 레이어2 네트워크를 포함한 여러 체인에도 배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메인넷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스위스블록은 "BTC가 박스권 하단을 깨고 하락했지만, 자금 순환에 따른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 현재 BTC 리스크 지수는 0 수준으로 과열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기술적 구조 역시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적 추세는 여전히 강세이며, 낮은 리스크 구간에서의 조정은 진입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소재 웹 개발사 스마터 웹 컴퍼니(The Smarter Web Company·SWC)가 225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1825 BTC를 보유 중이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향후 2~3년 안에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에서 점차 비중을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라이트닝 결제 제공업체인 볼테이지(Voltage) CEO 그레이엄 크리젝(Graham Krizek)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기관 및 개인의 레이어2 네트워크 채택이 증가하면서, 2028년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최소 5%를 처리하게 될 것이다. 현재는 테더(USDT)나 서클(USDC)과 같은 주요 발행사들이 라이트닝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않았으며,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은 거의 0에 가깝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룩온체인이 "갤럭시디지털이 11분 전 다수 중앙화거래소로 2,850 BTC(3.3억 달러)를 추가 입금했다.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디지털은 지난 3시간 동안 1만 BTC를 매도한 뒤 거래소에서 3.7억 USDT를 출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룩온체인이 "갤럭시디지털이 1만 BTC(10.2억 달러)를 매도한 뒤 지난 3시간 동안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에서 총 3.7억 USDT를 출금했다. 한편, 지난 8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 이상 하락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하면서, 모든 기업이 암호화폐 자산관리 조직을 핵심 부서로 신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홍콩 증시 상장사 라인콩(LineKong)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왕펑(王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제도권 편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결국 모든 기업과 산업에 깊이 스며들 것이며, 토큰화 주식은 코인과 주식의 결합에 그치지 않고, 코인이 주식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향후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기업이 자체 암호화폐 부서를 구성하고, 암호화폐 분야의 인재는 AI 인재처럼 고액 연봉을 받는 핵심 경쟁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이 지난 20분 동안 다수 중앙화거래소로 3750 BTC(4.33억 달러)를 이체했다. 이후 10분 간 6개 익명 주소로 1500 BTC(1.76억 달러)를 이체했다.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스파르탄그룹 추정 주소가 10분 전 500만 SYRUP(306만 달러)를 언스테이킹 후 바이낸스에 입금했다고 아캄이 전했다.

트레이더 T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2억 2666만 달러(3121억원)가 순유입됐다. 4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피델리티 FBTC에 1억 658만 달러, 반에크 HODL에 4636만 달러, 블랙록 IBIT에 3253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2983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