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리서치

크립토 속보

크립토 속보

  12 October 2025

10:21 PM
바이낸스 "USDe 등 디페깅 피해자에 $2.83억 배상 완료"

최근 USDe, BNSOL, WBETH 디페깅으로 인한 강제청산과 관련, 바이낸스가 "이슈 발생 후 24시간 내 총 2.83억달러를 피해자에게 배상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배상금은 2차례에 걸쳐 지급됐으며, 추후 자금 내부 이체, 언(Earn) 상품 해지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 배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디페깅이 시장 폭락을 초래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시장 폭락은 디페깅 이전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관세 100% 추가 부과 발언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면서 바이낸스 내 USDe 등 자산에 디페깅이 발생한 바 있다.

10:12 PM
트럼프 "시진핑과 관계좋아…중국과 잘할 수 있을 것"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 "매우 존경받는 시(시진핑)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11월 1일은 나에게 아주 먼 미래와 같다"며 자신이 예고한 관세 부과 시점 전까지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11 October 2025

02:13 PM
비트마인, $1억 ETH 추매

이더리움(ETH)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 비트마인(BMNR)이 약 30분 전 2만7256 ETH(1억424만 달러)를 추가 매입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01:58 PM
GSR마켓 "유동성 제공 지속 중"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GSR마켓이 "GSR마켓의 장외거래(OTC) 데스크는 여전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변동성 속에서도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11일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 전후 마켓 메이킹 업체들이 유동성을 빼고 있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01:33 PM
크립토닷컴 CEO "역대 최대 강제청산 사태, 당국이 조사해야"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와 관련 규제 당국이 일부 거래소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CRO) 최고경영자 크리스 마스잘렉(Kris Marszalek)이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일부 거래소의 시장 변동성 발생 시 거래소가 멈추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이용자들의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모든 거래 체결 가격이 정확하고 시장 지수에 일치하게 책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거래 모니터링 및 자금세탁방지(AML) 프로그램의 설정 및 운영 상태도 검토해야 한다. 또 내부 트레이딩 팀과 일반 이용자들의 정보 분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지도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59 PM
DWF랩스 "BTC 곧 회복될 것"

DWF랩스 설립자 안드레이 그라체프가 "이번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는 FTX 파산과 같은 근본적 요인 때문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관세 발표와 그에 따른 레버리지 청산으로 인해 발생했다. 유동성이 고갈됐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강력한 프로젝트는 곧 회복될 것"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지난 9월 26일 "이번 시즌이 저렴한 가격으로 코인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2:50 PM
라울 팔 "최근 강제청산 사태, 장기 보유자 입장선 소음일 뿐"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는 장기 보유자 입장에서는 소음에 불과할 뿐이라고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최근 사태는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소음일 뿐이다. 장기 보유자로서 물어봐야 할 질문은 '내일이 오늘보다 더 디지털화될까', '유동성·경기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했는가' 두 가지 뿐이다. 두 질문에 대한 답이 '예'라면 최근 사태는 소음이다. 바닥에서 매수하고(BTFD) 이걸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12:45 PM
우크라이나 유명 암호화폐 블로거,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우크라이나 유명 암호화폐 블로거 코스티안틴 하니치(Konstantin Hanich)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 르베카 우크라이나(РБК-Україна)가 전했다. 그는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코스티안틴은 현지 암호화폐 기업 크립톨로지(Cryptology) 최고경영자로, 고가 차량을 소유하기도 했지만 최근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망 직전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 인출 사기 의혹이 제기된 프로젝트에 연루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그의 죽음을 둘러싼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32 PM
분석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 과도한 레버리지·구조적 취약성 결과"

오늘 암호화폐 시장의 역대 최대 규모의 강제청산 사태는 과도한 레버리지 축적과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 결과라고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셀리니 캐피털(Selini Capital) 설립자 조디 알렉산더(Jordi Alexander)가 분석했다. 그는 "11일 하루만 하이퍼리퀴드에서 미결제 약정 150억 달러 규모가 60억 달러로 급감하는 등 엄청난 규모의 유동성이 시장에서 제거됐다. 최근 강세장에서 투자자들은 낮은 변동성에서 레버리지 리스크를 과도하게 축적했고, 결국 2021년 5월 연쇄 청산 사태와 비슷한 사태가 반복됐다. 합성 달러 담보, 유동성 없는 파생상품 추격매수 등 취약점을 간과한 투자도 횡행했다. 프로젝트 설립자들도 토큰 가격만을 실적으로 여기면서 충격 탄력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이번 사태는 넘쳐나는 유동성 아래 숨겨졌던 암호화폐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이 외부 충격에 의해 한꺼번에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59 AM
XRP, 사상 최대 강제청산 사태 이후 시총 5위로 밀려

XRP가 암호화폐 시장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 이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5위로 밀려났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했다. 매체는 "XRP는 올 여름 3.65 달러를 기록했지만, 최근 트리거 소멸과 매수 모멘텀 부족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11일 오전에는 1.5 달러 미만을 터치하는 등 강세 모멘텀이 종료됐다는 우려도 나왔다. XRP의 마지막 희망은 현물 ETF로 여겨지고 있지만, ETF 승인 기대감이 이미 가격에 선반영됐을 것이란 우려와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에 따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지연 가능성이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현물 ETF 승인 후 자금 유입이 XRP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24시간 전 대비 11.90% 하락한 2.46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은 약 1475억 달러로 4위인 BNB(1577억 달러)에 밀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