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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이 XRP렛저(XRPL)에서 주식, 채권 등 2억 달러 이상의 실물자산(RWA)을 토큰화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10억 헤알(1.85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토큰화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근처임에도 1,000 BTC 이상을 보유 중인 고래들이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반면 1 BTC 미만, 10~100 BTC를 보유 중인 중소형 투자자들은 보유량을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체는 "이같은 움직임은 개인 투자자들의 BTC 물량이 기관, 고액 투자자들에게 이동하는 손바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비트코인 장세와 관련한 4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50일 단순이동평균(10.5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주간 종가 사상 최고 달성...상승세 지속 여부 -FOMC 회의록 공개, 달러 약세 등 거시 요소 -바이낸스 선물 시장서 펀딩 비율 하락...숏 스퀴즈 가능성

암호화폐 스테이킹 및 밸리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 아르타팔라(Arthapala) 추정 주소가 지난 2시간 동안 2,940 ETH(603만 달러 상당)를 HTX에 입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누적 57,119 ETH(1.47억 달러 상당)를 거래소에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10.4억 달러가 순유입, 12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고 코인쉐어스가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7.9억 달러, 이더리움(ETH) 투자 상품에 2.26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또 솔라나(SOL)와 XRP 투자 상품에도 각각 2,160만 달러, 1,06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순유입 추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BTC 투자 상품 유입액이 평균 15억 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3주 보다는 줄었다. 유입세 완화는 투자자들이 신중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웹3 투자 및 자문단체 코인실리움이 14.9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88.63 BTC를 보유 중이다.

나스닥 상장 디지털자산 투자업체 힐버트 그룹(Hilbert, HILB B)이 미국 기관 파트너로부터 2억 스웨덴 크로나(약 2,090만 달러) 투자를 유치, 비트코인 투자 전략 추진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힐버트 그룹은 암호화폐 보유량 대시보드와 규제 준수 보고서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 들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움직임이 미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개인 투자자 행동을 분석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한국 현물 일일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340억 달러 상당에서 7.75억 달러로 크게 감소했으며, 바이낸스의 일평균 거래량도 50억 달러 수준으로, 2024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전반적으로 식었음을 나타냈다. 시장에 새로운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크립토닷컴이 두바이 토지국과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워처구루가 전했다.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화폐를 통해 부동산 매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이더리움 재단 소속 개발자 토니 바르슈테터와 트랜잭션당 가스 한도를 1,677만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EIP-7983를 제안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블록당 약 3,600만 가스 한도가 존재하지만, 개별 트랜잭션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이번 제안은 DoS(서비스 거부) 공격에 대한 내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하며, 트랜잭션 처리 비용을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가스 한도는 블록 가스 한도와 별개로 적용되며, 초과 시 트랜잭션은 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