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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S&P500: +0.11% 나스닥: +0.25% 다우: +0.14%

익명 기관 추정 주소가 오늘 팔콘엑스에서 6만647 ETH(2.26억 달러 상당)를 출금했다고 엠버CN이 전했다. 출금 당시 평단가는 3678 달러다. 일반적으로 거래소에서 물량을 출금하는 경우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월터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으로부터 금리 인하 준비가 된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러 국가와의 관세 협상에 대해선 "8월 1일(현지시간)까지 대부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4년 주기(사이클) 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과거 사이클을 만들었던 요인들이 약화되고, 더 큰 요인들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비트코인 현물 ETF는 대규모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채널이고, 현재는 광범위한 기관 채택이 일어나는 초기 단계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규제 환경 변화는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큰 기관과 대중 참여를 촉진할 것이다. 여러 요인들이 과거의 사이클 이론을 압도할 수 있으며, 2026년은 암호화폐 시장에 좋은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동성은 존재하겠지만, 초대형 사이클보다는 꾸준한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이달 초 12만3000달러 신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상승 베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DL뉴스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44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향후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롱 포지션에 베팅하고 있다. 주요 거래소의 펀딩비는 여전히 양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주식·암호화폐 거래 앱 로빈후드가 HBAR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BTC 채굴자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진단했다. 그는 "6월 25일부터 이어졌던 비트코인 ‘해시리본(Hash Ribbons)’ 지표 시그널이 종료됐다. 해시리본 시그널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전기요금 등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시기일 때 활성화된다. 반대로 시그널이 종료하면 단기 매도 압력이 줄어들면서 BTC가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6월 5일에도 이 시그널이 나타났고, 당시 BTC는 10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트론(TRX) 설립자 저스틴 선이 "나스닥 상장은 시작점일 뿐이다. 엔비디아, 애플, 구글 등이 편입된 나스닥100으로의 진입이 목표다. 3년 안에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되길 바란다"고 X를 통해 전했다. 트론은 나스닥 상장사 SRM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티커 TRON으로 24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진입한 바 있다. TRON은 TRX 매집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지코인(DOGE)이 상승 추세로의 반전을 나타내는 쌍바닥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대 0.46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DOGE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락한 이후 쌍바닥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DOGE가 0.26 달러까지 상승한 뒤 이 구간을 지지선으로 확보한다면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비트가 곧 TREE 현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