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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길드게임즈(YGG)가 온체인 길드를 설립하고 수익 창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생태계 펀드 풀에 5000만 YGG(750만 달러)을 할당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 하락에도 온체인 데이터 상 수요는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가 진단했다. 그는 "최근 BTC가 하락했지만 지난 30일 동안 약 16만 BTC가 매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발행된 BTC와 비활성 공급량을 비교하는 지표인 명목 수요도 여전히 긍정적인 상황이다. 또 BTC를 매도하지 않고 매입만 하는 주소들도 한 달 동안 약 5만 BTC를 매집했다. 같은 기간 장외거래(OTC) 데스크의 BTC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는 2021년 9월 55만 BTC에서 급감한 14만5000 BTC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BTC가 14만 달러까지 상승한 뒤 내년에는 하락장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레든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존 글로버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BTC가 여름 침체에 빠져 있지만, 엘리어트 파동 관점 상 곧 상승할 것이다. 비트스탬프 BTC/USD 일봉차트 기준 BTC는 현재 임펄스 파동 3파에서 움직이고 있다. 3파에서 BTC는 13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후 9월 가격이 11만 달러까지 하락, 4파 되돌림 파동을 완성할 것이다. 그 후에는 5파 임펄스 파동이 시작돼 14만 달러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내년에는 BTC가 하락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유 중이던 ETH를 1년 동안 매도하던 이더리움 ICO 고래가 돌연 ETH 매집에 나섰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는 "이 주소는 과거 0.31 달러에 ETH를 매수했는데,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매도만 하다가 최근 3주 동안에는 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수 물량은 총 13,600 ETH(4700만 달러)다. 가장 최근 출금은 15분 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이 주소가 마지막으로 ETH를 대량 매집했던 건 2년 전이고 그 과정에서 OKX 거래소로 6,000 ETH를 입금하긴 했지만 이번 출금량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ETH를 팔았다가 가격이 더 올라 후회할까 걱정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주소는 온체인 지갑에 59,718 ETH(2.1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익명 고래 주소(0x1c11로 시작)가 크라켄에서 2850 ETH(1009만 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현재 해당 주소는 1만8111 ETH(64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올해 두 번의 추가 랠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투자자들의 리스크 수용 심리가 감소한 강세장 후반이다. 지난 2024년 3월과 12월에 리스크 수용 지표는 1.9를 넘어섰지만, 최근에는 더 낮은 수준에서 매도세가 시작돼 시장에도 압박이 되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수익은 줄어들고 있다. 다만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도 압력이 본격적으로 수요를 넘어서기 전까지는 시장에 두 차례 추가 랠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수 주간 유지해온 주요 지지선인 11만2000달러를 지난 주말 하회하면서 시장 심리가 약세로 기울고 있다고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진단했다. 매트릭스포트는 “BTC는 일반적으로 매년 8월 약세 흐름을 보여 왔고, 또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약세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운 점도 이번 하락의 핵심 요인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같은 국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50bp 전격 인하하기 전과 비슷하다. 올해 첫 금리 인하는 이르면 9월에 이뤄질 수 있다. 다만 실물경제와 시장 펀더멘털에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BTC를 비롯한 위험자산들이 약세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단기 홀더의 매도세로 인해 일시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브람차트는 "BTC 장기 홀더의 NUPL(미실현 순손익) 지표는 여전히 0.5 이상을 가리키며 수익 구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단기 홀더의 NUPL 지표는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가격 반등시 매도 압력이 커진다는 의미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은 장기 홀더들이 강세를 이끌고 있으나 단기 홀더 움직임에 따라 일시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상장사 캐피털B가 유상증자를 통해 1330만 달러(한화 184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자금은 BTC 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영국 소재 웹 개발사 스마터 웹 컴퍼니(SWC)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810만 파운드(1075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터 웹 컴퍼니는 비트코인 투자를 앞서 공식화했으며, 이번 모금액도 BTC 매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터 웹 컴퍼니는 7월 30일 기준 2050 BTC를 보유 중이다.